티스토리 뷰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
지금 전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 어린이 괴질, 원인을 알수없는 병이 13개국에서 확산되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어 23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미국에서는 220명의 환자가 발생되어 5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호주 또한 어린이 괴질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 괴질은 가와사키병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가와사키병이란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며 증상은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 전신의 계통적 혈관염과 심장동맥에 혈관염이 생길 경우 심근경색, 심장동맥자루 파열이라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가와사키병 또한 어린이 괴질처럼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와사키병과 어린이 괴질의 다른점은 10대 후반뿐만 아니라 20대 환자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괴질로 20대 초반 환자들이 속출되고 있으며 지금 어린이 괴질은 영유아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환자들이 더 심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질병예방센터는 어린이 괴질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명명했으며 어린이 괴질이 코로나19와 관련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사망한 영국 14세 소년과 프랑스 9세 소년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어린이 괴질 증상을 보이는 60% 환자들이 코로나19 양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감염 후 어린이 괴질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질환은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있다고 보지만 코로나19 처럼 폐질환이나 호흡곤란 등 바이러스 증상은 나타나지 않아 일부 의사들은 코로나19와 관련성을 확실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 괴질 증상을 종합해보면 발열과 피부 발진, 눈 충혈, 다기간 장기 손상, 전신성 혈관 염증의 증상이 보이며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경고한 어린이 괴질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HO가 경고한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 증상
1. 0세 ~ 19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3일 이상 발열 증상
2. 피부에 발진 증상이나 결막염, 점막 및 피부 염증 증상
3. 목 통증, 눈 충혈, 저혈압 또는 쇼크 증상
4. 혈액이 응고가 잘되지 않거나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
5. 혈액 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상승하지만 다른 병원균 감염이 없는 경우
6.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세계보건기구 WHO는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 진단을 받으려면 우선 19세 이하가 3일 이상 발열 증상을 보이며 피부 발진이나 피부 점막 염증을 보이거나 쇼크, 저혈압 증세, 심근 기능 장애, 혈액 응고 장애, 급성 위장장애 중 2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한국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소아, 청소년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 의심 환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발표하여 한국에도 확산에 우려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을 사례 정의를 하였습니다.
만 19세 이하가 24시간 이상 38도 이상 발열 증상을 보이거나 혈액 염증 검사에서 두개 이상 장기를 침범해야 하며 염증 원인은 다른 병원균 감염이 없는 경우와 코로나19에 감염되었거나 코로나19에 접촉 노출일 경우 앞에 조건 모두 만족하면 어린이 괴질, 다기간 염증 증후군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 질병예방센터에서는 미국 9세 소년이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10일 뒤에 호전되어 퇴원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 질병예방센터는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심각하고 치명적이지만 대부분 어린이들이 치료를 통해 나아졌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원인을 알수는 병으로 경각심을 잃으면 안되겠으며 위의 증상들이 있으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